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자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꿈속에서 본 듯한 신비로운 풍경,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움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세상을 꿈꿔본 적 있으신가요? 서울 북촌의 푸투라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레픽 아나돌의 개인전 '대지의 메아리'는 바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듯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5억 개의 자연 이미지와 400시간의 사운드, 그리고 50만 개의 향기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꿈결 같은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픽 아나돌의 '대지의 메아리'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픽 아나돌은 누구일까요?데이터 아트, 미디어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