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동치미 한 사발,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지 않나요?
특히 요즘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는 따뜻한 밥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숟가락이면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강순의 명인의 동치미 담그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이 비법만 따라 하면 여러분도 김장철 김치 걱정 없이 겨울 내내 맛있는 동치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핵심 정리, 강순의 동치미 재료 준비
강순의 동치미의 핵심은 바로 좋은 재료 선택입니다. 싱싱하고 단단한 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중간 크기의 무 6~7개 정도면 적당합니다.
동치미 1단 기준으로 무, 청갓, 쪽파, 대추, 삭힌 고추 등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절임물은 물 4리터에 소금 2/3컵, 국물은 다시마 물 반 컵, 소금 3큰술, 물 1.5리터,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4 작은술, 풀국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새우젓 국물 1큰술을 넣어 만듭니다. 모든 재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내용 살펴보기, 동치미 무 손질과 절이기
동치미 무는 깨끗하게 씻어 무청은 먹을 만큼만 남기고 잘라냅니다. 무와 무청 경계 부분을 다듬고 뿌리도 잘라줍니다.
강순의 명인은 오래 숙성할 동치미는 무청을 제거하고 절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청이 달린 채로 오래 절이면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 4리터에 소금 2/3컵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무를 6~7시간 정도 절입니다. 잘 절여진 무는 아기 피부처럼 보들보들해집니다. 무청은 돌돌 말아 묶어두면 나중에 꺼내 먹기 편리합니다.
꿀팁 대방출, 동치미 국물 만들기
동치미 국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물입니다. 강순의 명인은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받아 놓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나 소독약 냄새가 빠진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팁입니다. 시판 생수는 동치미가 너무 빨리 익어버리고, 약수는 맛이 평범하기 때문입니다.
물 1.5리터에 다시마 물 반 컵, 멸치액젓 1큰술, 새우젓 국물 1큰술, 소금 1.5큰술, 다진 생강 1/4 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그리고 감미료를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오래 두고 먹을 동치미에는 풀국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풀국은 단기간에 먹을 동치미의 맛을 좋게 하고 발효를 돕지만, 장기 보관 시에는 동치미가 시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꿀팁, 동치미 담그기와 숙성
절인 무를 통에 담고, 만들어 놓은 국물을 붓습니다. 동치미 국물의 양은 무의 부피의 약 2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삭힌 고추 5개, 대추 10개, 쪽파 6줄기를 넣고, 청갓 반 줌으로 위를 덮어줍니다.
청갓은 썰지 않고 통째로 넣어 공기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담근 동치미는 서늘한 곳(베란다)에서 1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3개월(100일) 정도 숙성된 동치미가 유산균이 가장 풍부하고 맛도 좋습니다. 10월 말, 11월 중순, 12월 초순 3번에 나누어 담그면 다음 해 5월까지 맛있게 동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교, 강순의 동치미 vs 일반 동치미
강순의 동치미는 일반 동치미와 달리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무청을 제거하고 절여 쓴맛을 방지하고, 둘째, 수돗물을 사용하여 적절한 숙성 속도를 유지하며, 셋째, 장기 보관 시 풀국을 넣지 않아 시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이 강순의 동치미를 더욱 맛있고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추천, 동치미 국물 활용법
잘 익은 동치미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지만, 국물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톡 쏘는 동치미 국물은 냉면이나 국수의 육수로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특히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국물에 소면을 말아먹으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별미가 됩니다. 또한, 밥을 말아 먹거나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한눈에 보기
동치미무 | 중간 크기 6~7개 (1단 기준) |
소금 | 2/3컵 (절임용), 1.5큰술 (국물용) |
물 | 4리터 (절임용), 1.5리터 (국물용) |
다시마 물 | 1/2컵 |
멸치액젓 | 1큰술 |
새우젓 국물 | 1큰술 |
다진 생강 | 1/4 큰술 |
다진 마늘 | 1/2 큰술 |
풀국 | 1큰술 (단기간 섭취용) |
삭힌 고추 | 5개 |
대추 | 10개 |
쪽파 | 6줄기 |
청갓 | 반 줌 |
재료 양
겨울철 별미, 강순의 동치미로 든든한 겨울나기
오늘 알아본 강순의 동치미 담그는 법, 어떠셨나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동치미는 겨울철 든든한 밑반찬이 되어줄 겁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김장철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게시글에도 김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블로그 구독하고 더 많은 정보 얻어 가세요!
QnA 섹션
Q1. 동치미를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Q2. 동치미 무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A. 너무 동그랗지 않고 단단하며 무청이 달린 중간 크기의 무가 좋습니다.
Q3. 동치미 국물을 만들 때 어떤 물을 사용해야 하나요? A. 받아 놓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나 소독약 냄새가 빠진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